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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업데이트 그리고 두서없는 생각들

관리인
관리인September 20, 20251 min read
  • 사이트 테마를 변경했다. 메인 테마를 흰색에서 회색으로 변경했다.

  • 좋아요와 댓글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그런데 백엔드는 귀찮아서 아직 배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작동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배포하려고 했는데 체크하다가 답글이 달리는 순서에 대한 고민이 생겨서 보류했다. 보안적인 측면에서도 좀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부에서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보니 좀 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주저하게 된다. 생각해 보니 그렇게 치면 회원가입, 로그인, 방명록 필드에 대한 보안도 다시 체크해봐야겠다. 아마 당시에는 무언가 조급한 마음 때문에 그냥 사이트를 열어버린 것 같다.

  • 엔진엑스 로그를 보니 말도 안되는 시도가 많다. 역시 인터넷은 위험한 공간이다.

  • 레디스를 사용해서 토큰 발급 로직 일부를 위임할 예정이다. 현재는 디비에 테이블을 만들어 놓고 토큰을 폐기해주고 있다. 당시에는 기본적인 시스템 구성 요소들에 대한 작업을 하기에도 힘에 부쳤고, 레디스에 대한 지식이 지금보다도 없었기 때문에 실행하지 못했다.

  • 백엔드도 백엔드지만 프론트를 정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특히 토큰을 받아오는 사이의 공백 기간과 거기에 연관된 컴포넌트들의 상태 관리에 연동이 매끄럽지 않다. 필요시에 재렌더링이 일어나서 값을 잃어버리거나, 값이 변경됐는데 상태가 자연스럽게 연동되지 않아 좋지 않은 방식으로 해주는 경우가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 회사에서의 렌더링과 관련된 디버깅, 성능 개선 업무를 간신히 해보고 있다. 전에는 네트워크나 콘솔로그 외의 탭들의 용도를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대용량 파일 렌더링 이슈와 관련한 이슈를 작업하면서 사용해볼 수 있었다. 소스 탭에서 콜스택을 확인해 가며 문제의 원인을 확인해 나가는 일도 이번에 처음 해봤고(솔직히 원인을 알았다고 해서 해결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지금 회사의 일을 해 나가면서 시야가 넓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소장님과 팀장님께서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하신다. 특히 팀장님께서는 문제 해결의 방향성과 팁을 알려주시고는 알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신다. 그러다 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그러한 관대함과 배려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난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다만 현재는, 솔직히 폐를 끼치고 있다고 느낀다.

    성장을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게 아니라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